11월 4일 경기도에서 영광까지 당일치기로 여행을 갔었지요.
즐거운시간 보내고 '다랑가지'에서 저녁을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너무 맛있게 먹다보니 정신이 나갔는지 남편이 지갑을 빠트리고 왔네요.
고속도로를 두시간이나 달려오다 지갑분실 사실을 알게되어 정말 당황스럽더군요.
식당으로 전화를 드리니 다행히도 지갑이 그대로 있다기에 일단은 안도했지만 다시 되돌아가긴 쉽지않았죠. 고속도로 위라서...
너무 죄송하지만 우편으로 보내주십사 부탁드리니 너무도 흔쾌히 그러마 하셔서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지갑안에 굉장히 중요한 것이 있어서 정말 안절부절이었답니다.
오늘 보내주신 지갑을 받았는데요.. 아~~감동
정말 튼튼하게 포장해서 안전하게 보내주셨더라고요.
덕분에 오늘 회사일 잘 마무리 했습니다.
저희한테는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었기에 정말 감사 드리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다랑가지에 계시는 분들 모두 하시는일 잘 되시기 바랍니다.
간혹 지갑이나 휴대폰을 두고 가시는 분이 계십니다만
그 때 마다 나름대로 정성껏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바쁘신 시간 쪼개셔서 소중한 글 올려 주신 것 만으로도
저희들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항상 건강과 기쁨이 충만하시길 바라며
고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